[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겨울 많은 보강을 단행한 첼시 FC가 첫 경기서 무승부에 그쳤다.
첼시 FC는 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풀럼은 리그 3연패를 막았다.
풀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4분 팔리냐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페레이라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케파가 막아냈다.
첼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마운트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크로스했다. 이 크로스가 림의 발을 맞고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하베르츠가 발을 대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첼시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4분 지예흐가 상대 센터 서클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하베르츠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첼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0분 첼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갤러거가 올려준 공을 시우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레노에게 안겼다.
풀럼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4분 미트로비치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엔소의 횡패스를 끊었다. 미트로비치가 드리블 후 하프라인 앞에서 장거리슛을 가져갔다. 하지만 골키퍼 케파가 잡아냈다.
첼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9분 마두에케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스털링이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레노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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