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못자고 일주일째 죽겠다"...이경규 딸 이예림, 아빠 오열하게 만든 안타까운 근황

세진침대/ MBC '호적메이트'

방송인 이경규가 가장 사랑하는 딸인 배우 이예림이 최근 안타까운 근황을 알려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이예림 인스타그램

2023년 6월 3일 이예림은 "밤에 잠만 자면 식은땀. 일주일째 죽겠어요. 도한증 치료하신 분"이라며 팬들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도한증이란 잠을 잘 때 땀을 흘리는 증상입니다. 도한증은 자는 시간 동안 신체 온도를 필요이상으로 떨어지게 하기도 하고, 불쾌감으로 인해 잠에서 깨거나 잠들기 어려운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예림은 도한증 관련 피 검사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피 검사 결과 다 정상이다. 생각보다 이것 때문에 밤잠 못 이루시는 분들이 많다. 내가 치유해 보고 공유해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예림 근황 무슨일이야 아프지마세요", "도한증 진짜 스트레스던데..몸관리 잘하새요", "몸 조리 잘하세요 여름이라 그런가", "고생많겠다..꼭 이겨내세요", "도한증 처음 알았네요. 성가셔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예림 소식에 과거 고생한 이경규 몸 상태 재조명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 이예림에 이경규의 건강 상태도 재조명됐는데요. 이경규는 공황장애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그의 몸 건강이 상당히 우려되는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에 심혈관 질환으로 생사를 오갔으나 신속한 응급조치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그는 관상동맥스텐트 삽입 수술을 받은 이후 방송 중 무리한 야외 촬영 등은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고 전해져있습니다.

이경규는 "사실은, 이게 재산이 중요하지 않다. 나이 60이 지나면, 잘생긴 놈이나 못생긴 놈이나 얼굴이 다 똑같아진다. 70이 지나면, 돈이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쓸 일이 없어 똑같아진다"라며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경규 억소리나는 재산 수준

MBC

이경규가 언급한 재산에 많은 누리꾼들의 그의 재산을 궁금해 하기도 했는데요. 자타공인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의 출연료는 회당 1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경규의 유산 상속 발언 당시 한 매체는 "현재 '개는 훌륭하다', '편먹고 공치기', '호적메이트' 등 3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그는 출연료로만 연간 최대 21억 6천만 원씩 벌고 있는 셈"이라고 계산했는데요.

매체는 "여기에 꼬꼬면, 남자라면, 앵그리 꼬꼬면 등 자신이 개발한 라면의 판매 추이에 따른 러닝 개런티와 씨에프 수입 등을 합산하면 수입은 더 늘어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아빠를 부탁해'

SBS '아빠를 부탁해'이경규의 부동산과 관련해 업계 종사자는 이경규가 거주 중인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58평 규모 연립주택의 시세는 4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연 수입에 부동산까지 포함한다면 이경규의 재산 규모는 100억 원을 가뿐히 넘는 수준으로, 상속세를 제외하고 단순히 계산해도 반려견 한 마리당 떨어지는 재산은 6억 원이 넘습니다.

이경규는 본인이 MC를 맡았던 SBS '힐링캠프'에서 “본인의 재산에 대해 절대 비밀이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본인의 재산 이야기를 하면 김구라가 방송에서 말하고 다닐 것을 우려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배우로서 활동하는 이예림

이예림 인스타그램

한편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인 이경규는 대한민국의 방송인, MC, 개그맨입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배우 이예림은 이경규의 딸로 유명한데, 배우로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의 '아빠를 부탁해' 코너에 고정으로 등장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SBS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경규가 말하길 이예림이 어릴 때 부터 쓴 소리, 큰 소리 한 번 없이 애지중지 키웠다고 하는데 이예림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만큼 성격도 털털하고 착하고 구김없어 보인다는데요.

1997년 SBS '일요일 일요일 밤에'을 통해 첫 얼굴을 보인 이예림은 당시 귀여운 외모와 똑소리 나는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성인이 된 뒤에는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 주연 자리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예림은 2018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는데요.

 jtbc '내 이름은 강남미인'
 jtbc '내 이름은 강남미인'

지난 2018년에는 jtbc '내 이름은 강남미인'으로 존재감 있는 역할을 소화해낸 바 있습니다. 2021년 12월 11일 이예림은 당시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김영찬과 사귀는 것을 3, 4년 전에 알아차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k리그 축구를 보더라 월드컵도 안 보던 애가.."라며 "그때 알았다 남자친구가 축구 선수인 것을. 내가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쉽게 결혼을 승낙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남편과의 결혼으로 창원으로 거주지를 변경한 이예림은 배우로서 활동하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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