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목포 지역 문화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서, 약 100여명의 지역 내외의 다양한 시민, 문화예술활동가, 협력기관들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목포의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생태계를 강화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설명회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와 함께,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기원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시민, 문화예술 단체 및 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력들이 참여하였다. 2024년 3월에 취임한 이방수 센터장은 시민 속에서 문화로 행복한 목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함께 2024년에 추진될 사업 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사업 설명 이후에는 목포문화도시센터의 주요 사업 내용과 예산 배분,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현재 상황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점에 대해서도 따끔한 첨언을 아끼지 않았다.

목포문화도시센터 이방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목포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목포문화도시센터의 사업설명회는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으로, 앞으로의 목포 문화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목포문화도시센터 운영사업 자료집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화도시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