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MMA 사상 유일무이한 '그랜드슬램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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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MMA 사상 유일무이한 '그랜드슬램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2.0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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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Bellator MMA 여성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 Strikeforce, Invicta FC, UFC, Bellator MMA 에서 타이틀을 석권했습니다.

원래 여성 핸드볼 국가대표였지만, 슈트 박세 아카데미의 트레이너 후지마르 페드리고의 눈에 띄어 종합격투기에 발을 들이게 됐습니다. 
2005년 종합격투기에 프로 데뷔해  2009년 8월 Strikeforce 여성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하였고 이때부터 사실상 세계 최강의 여성으로 대접받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5월 브라질에서 열린 UFC 198 대회에서 레슬리 스미스를 상대로 140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를 치르며 UFC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토냐 에빈저, 홀리 홈,  야나 쿠니츠카야, 메간 앤더슨을 차례로 이기며, 방어에 성공했지만, UFC 232 에서 아만다 누네스에게 1라운드 52초만에 통렬한 펀치 KO패를 당함으로써 기나긴 연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UFC 240에서 펠리시아 스펜서를 판정으로 이기면서 재기에 성공했지만,  UFC에서 퇴출되면서, Bellator 238에서 페더급 챔피언인 줄리아 버드를 상대로 4라운드에 KO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크리스 사이보그는 Strikeforce, Invicta FC, UFC에 이어 Bellator MMA까지 네 개의메이저 단체에서 챔피언이 되는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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