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지사'서산공항정상추진2028년개항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지사'서산공항정상추진2028년개항된다'

민선8기 2년차 서산시 방문, 언론인 간담회서 밝혀

2208681_655175_1035.jpg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5일 서산시를 방문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는 모습

 

 

 

 

김태흠 지사서산공항 정상추진 2028년 개항된다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공항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초설계조사비가 10억 원이 반영되는 등 2028년 개항 목표로 정상추진 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5일 민선8기 시·군 방문 10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언론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정상추진하고 있다서산공항이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타심시에서 탈락된 것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이다. 사업비를 509억으로 책정한 점이 문제였다. 조금 줄여 500억 미만으로 했으면 예타심사를 안 받았어도 된다. 사업비는 매년 물가인상비 등 비율로 증액되고 착공이후에 설계를 변경하면 예산은 2배로 늘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서산공항 정상 추진의지가 강한 것을 확인했다관계부처가 추진의지가 강한 만큼 서산공항은 사업비를 줄여서라도 예타 심사 없이 예정대로 착공된다고 보면 된다고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과의 간담회에 앞서 대산읍 일원 대산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신규 조성 대상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대산 임해산업지역은 그동안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지만 신산업 전환이나 기반시설 지원 등은 부족했다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이 마무리 되면 서산시와 함께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산임해지역 국가산단은 대산읍 대죽·독곶·기은리 일원 8866000규모로 신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대산 임해지역 산단 고도화 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한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난 1년간의 도정 성과를 보고하고 서산 발전을 위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공항 건립 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1577억 원을 투입, 생태 자원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 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지사는 서산AB지구 간척농지에 추진 중인 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와 관련 청년 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 및 정착,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영농단지는 330규모로 10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 청년들이 임대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도는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436억 원을 들여 보금자리 주택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매년 300명 씩 청년들에게 농지와 자금을 제공하고, 영농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민선8기 동안 1600억여 원을 투자해 농촌에 젊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시민들은 이날 김 지사에게 중앙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 자원회수시설 진·출입도로 정비 명륜근린공원 재정비 은부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을 건의했다.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