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벨링엄-팔머-뎀벨레 포함!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생 베스트 11
입력 : 2024.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 최고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생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 여름 팀을 옮긴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콜 팔머(첼시)-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였다. 첼시의 에이스로 올라선 팔머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35골을 터트린 케인은 리그 득점 단독 선두다. 뎀벨레는 친정팀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2경기 2골 1도움으로 팀의 4강행에 기여했다.

중원은 그라니트 자카(바이엘 레버쿠젠)-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데클란 라이스(아스널)였다. 레버쿠젠의 주장인 자카는 사비 알론소 체제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벨링엄은 2023/24시즌 공식전 36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 7월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라이스는 한 시즌 만에 팀의 기둥으로 성장했다.





수비진은 알렉스 그리말도(바이엘 레버쿠젠)-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미키 판 더 펜(토트넘 홋스퍼)-뱅자맹 파바르(인터 밀란)였다. 그리말도는 윙백임에도 44경기 11골 1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7개를 올렸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에서 36경기를 소화했다. 판 더 펜은 빠른 스피드와 전진성이 장점이다. 파바르는 인테르에서 스리백의 한 축을 담당했다.

골키퍼는 얀 좀머(인터 밀란)였다. 지난 시즌 뮌헨에서 뛰었던 좀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로 이적했다. 좀머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이지만 인테르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세리에 A에서 최소 실점(18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실점 경기 횟수는 무려 17회다.

11명의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무려 7억 6000만 유로(한화 약 1조 1206억 원)였다. 가장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654억 원)의 벨링엄이었다. 좀머가 500만 유로(한화 약 73억 원)로 가장 낮았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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