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누 키브스 내 기준으로는 비싼 가격이 맞음 난 가난하고 저런데 저만큼 쓸 능력도 배짱도 없어서....근데 휴대폰에 1,2년주기로 백몇십만원, 거의 이백만원 태우는 사람들을 워낙 많이 봐서 저게 비싸다 싶다가도 저게 비싼건가? 싶음. 성능이나 들어간 기술 생각하면 저게 비합리적인 가격인가? 싶기도 하고 | 23.06.07 00:19 | | |
기존 VR 게임을 위한 기기라기 보다는 버추얼 워크 스페이스에 가깝다는 인상이네요 굳이 게이머로서 신경쓸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래서 저걸 끼고 뭘할건데요 라는 질문에 영화보고.. 인터넷하고.. 가 나온 시점에서 끝난 건 아닌지..
물론 멋진 경험이겠지만 500만원 내고 할 경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기 컨셉이나 가격이나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가 사업 정리하고 B2B 로 넘어가버린 MS 홀로렌즈가 떠오르네요
소비자에게 필요한 경험이 아닌거죠
돌고래인가고양이인가 M2 달고 나왔으니까 영상편집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애플이라서 추후에 VR게임이 우후죽순으로 나온다면 꽤나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이건 비단 애플 뿐만이 아니라 VR풀 전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네요. | 23.06.06 19:44 | | |
wokerfun 저건 비젼을 갖고 나왔다기보다, 개발자들도 회의적인데 윗선에서 밀어부쳐서 진행된거라 어디서 들었음. 애플에서 나왔으니 옹호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면에 액정 붙인거 말고는 패스쓰루에 트래킹 기능이 새로운게 없음. 기존에 개발된 기술이지만 가격때문에 안들어 같던거 넣은거에 불과함. 진짜 150~200 예상 했는데 애플을 우습게 봤네. 내가 | 23.06.08 00:37 | | |
Durinas 근데 그전까지 최고스팩 vr기기는 원래 몇백만원 했습니다.
직업 훈련 등 B2B로 위주로 사용해서 그렇지
일부 돈많은 개인도 구매했지만요. 셋팅이 어려웠죠.
단독 구동도 안되었어서
그보다 비싼 수준의 피씨가 필요했죠.
게다가 조작장치랑 소프트웨어도 다 따로 구해야하는 수준이었던거 고려하면
결국 에어팟처럼 애플이 하이엔드급 시장을 개척하면
후발업체들이 좀더 저렴하게 흉내낸 제품을 만들겠죠.
노캔 tws도 에어팟이 나오고 난뒤 대중화된거니
세대를 거치면 기능을 빼거나 단가를 절약한 염가모델과 프로모델 등으로 세분화되겠죠 | 23.08.13 22:33 | | |
kimmc 삼성 구글이면 더 까이는데요? ㅋㅋㅋㅋ 뭔 애플이라서 욕 더 먹는다? 애플이라서 욕 덜 먹는 겁니다. 구글이나 삼성에서 안드로이드만 가능한 MR이 500만원에 나왔다면 대놓고 욕쳐 먹습니다. 안드로이드 생태계라는 것이 없다시피 하는데 500만원 쳐 먹는다고. | 23.06.06 19:12 | | |
컨셉을 VR보다 웨어러블 PC느낌으로 나왔는데 정말 저대로만 작동한다면 진짜 좋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MS의 구라 MR이라는 전례가 있지만 다른 어떤 VR기기보다 일단 체험 해보고 싶네요. 진짜 신기술 다 때려 박은거 맞음 아직은 루머지만 fov값은 120이라고 하고 무게는 200g단위라는데 실제 몇g인지 궁금하네요.
애초에 wwdc에서 발표고 프로 라인업이란게
일반 소비자 제품은 아니죠..
결국 전문가용으로 일단 개발킷 내놓고
저거 나오고나서 다음 MR 컨텐츠 뭐가 나올지 부터가 싸움이죠..
걍 미래시장을 뺏기지 않기위한 선점싸움용 기기라고 봅니다..
메타는 결국 애플에비해 딸리니깐 VR게임을 메인으로 가는거고
애플은 아이폰이든 ios든 든든하니깐 사양타협하지 않고 500만원짜리 XR,MR기기 내놓은거죠 뭐
ThundeRock 여름에 땀 차고, 머리 엉망돼서 밖에 나가려면 재정돈 해야 하고, 목 안 아플 거 같지만 장시간 착용하면 뻐근할 수밖에 없습니다ㅎㅎ.. 안경 형태가 나오지 않는 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는 미친듯이 불편한 거 어쩔 수 없어요. | 23.06.07 00:58 | | |
ThundeRock 다른 곳에도 댓글 달았는데, 해당 기능은 이미 있는 겁니다. 사실 정말 신기한 앱도 많아요. 이미. 근데 업무용으로는 안써요. 아니 못써요. 눈이 미칠듯이 아픕니다. 이건 성능이 아닌 구조적인 한계인데 장시간 밝은 빛을 그것도 초 근접거리에서 쏘니 눈의 피로도가 장난 아니에요. 기기들이 많이 가벼워졌다곤 하나 장시간 쓰기에 목에 무리가 가는 것도 사실이고요. 눈의 피로를 경감시키는 어떠한 장치나 방법이 있지 않는 이상 VR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 23.06.07 19:43 | | |
그래서 기존 vr 기기보다 어떤게 더 혁신인지 모르겠네. 생긴거도 무슨 물안경 같아서 집구석에서 저거 쓰고 영화 보려고 500을 태워?ㅋㅋㅋ ps vr1 사서 창고행하고 메타 퀘스트2 사서 창고행 했던 사람으로 psvr2 나왔을때 욕하고 안샀거든요. 이제 내 인생에 vr은 몇세대 후에나 사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이게 나와서 찾아보니 이건 뭐 배터리 연결시 배터리 2시간에 가격은 500에ㅋㅋㅋ 욕할 가치도 없어보이는 기기.. 핸드폰 미러링 하거나 영화를 크게 보고싶으면 차라리 시중에 나와있는 50만원대 ar글래스를 사서 쓰세염..
근데 이게 참...
애플 신제품 나올 때마다
"와 저 ㅋㅋㅋ 콩나물 대가리를 20만원 주고 산다고? 애플도 한물 갔네"
"야 이제 충전기를 따로 사야한다고? 애플 미쳤네"
"저런 스마트 워치는 그냥 매니아들만 사용할듯"
이러지만 결국 항상 대중화에 성공하는 건 애플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