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배움터’ 온라인 교육 사전이수자 무료입장
엘리베이터 등 전시장 곳곳이 펫티켓 체험존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축제
270개 부스 관람 등 다양한 제품·서비스로 풍성한 구매의 장 마련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여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반려동물 기질평가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사람을 문 경험이 있거나, 공격성으로 해당 민원이 발생한 개에게 2024년부터 견종에 관계없이 기질평가를 시행하도록 동물보호법이 개정·시행됐다. 이를 홍보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웅종 소장(이삭애견훈련소)이 대표로 있는 KCMC문화원이 6월 9일(금) 전시장 내의 펫스티발 행사장에서 시민들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질테스트를 진행하고 통과한 반려견에게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8,000원이며, 동물사랑 배움터(https://apms.epis.or.kr)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전 교육’ 수료증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펫쇼 사무국(www.petshow.co.kr, 문의 053-601-5395)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