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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디니 경질 AC밀란, 테오 - 레앙 - 메냥 - 토날리 등 핵심자원 이탈 조짐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3.06.06 21:51
  • 수정 2023.06.06 21:52
AC밀란 파올로 말디니 테크니컬 디렉터 / 사진 = fotmob.com
AC밀란 파올로 말디니 테크니컬 디렉터 / 사진 = fotmob.com

AC밀란의 구단주인 게리 카니널이 현지 시간으로 5일, 클럽의 레전드이자 디렉터인 파올로 말디니와 리키 마싸라를 경질한 이후 선수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밀라노에서의 놀라운 충격: 말디니와 마싸라는 클럽을 떠날 것이다다. 특히 게리 카디널은 월요일 회의에서 두 디렉터에게 그들이 클럽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고 전달했다"며 말디니와 마싸라의 경질을 알렸다. 

 

이어서 "수정될 가능성은 없다. 대화나 대립은 없었지만 빠르고 명확한 의사소통이 있었다"면서 "AC밀란 소유권자는 오랫동안 밀란에 다른 작업 모델을 도입하기를 원했고 이제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로소네리는 몬카다에게 더 많은 권한과 자율성을 제공하는 내부 솔루션을 채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칼치오 메르카토'는 말디니가 설득 끝에 영입한 테오 에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산드로 토날리, 마이크 메냥의 반응을 언급하며 "AC 밀란의 가장 대표적인 선수들은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면서 "그들은 말리니와 마싸라에게 많은 빚을 졌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 자마자 잘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칼치오 메트카도가 언급한 이들 중 레앙은 최근 말디니의 설득 끝에 2028년까지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테오 에르난데스는 말디니가 이비자에서 설득 끝에 밀란에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자신의 방에 있는 모든 것들이 밀란과 관련된 것이었던 토날리는 말디니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었으며,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떠한 후 합류한 메냥은 이적료 1,500만 유로에 밀란에 합류했다. 

 

이로써 밀란은 밀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 세리에A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끈 말디니와 마싸라를 경질한 가운데, 새로운 체제에서 어떤 방식으로 선수단의 동요를 막고 정상화를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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