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절 앞두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업적을 연구토론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건군절 앞두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업적을 연구토론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인민군 창건 75돌을 앞두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지도자의 군 업적을 내세우며 충성심을 유도했다    

노동신문은 4일 인민군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린 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3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토론회에는 과학, 교육,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원, 연구사, 일꾼(간부)들이 참가했다.

신문은 "토론회에서는 김일성 주석 영도 밑에 1948년 2월 8일 정규적 혁명무력인 인민군이 창건된 것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사변이라는데 대해 논증됐다"고 전했다.

토론자들은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를 시작한 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나날 인민군대를 불패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킨 영장이라고 치켜세웠다.

토론회에서는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 밑에 인민군이 오늘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인민군 창건일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로 축하 분위기를 띄우면서 충성심 유도와 함께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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