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시 경제 현장을 시찰하고 있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사진=노동신문/뉴스1)
남포시 경제 현장을 시찰하고 있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남포 시내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용강군 옥도농장과 온천군 금당, 운하농장을 돌아보면서 일꾼(간부)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농사계획과 지휘를 실속있게 하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등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할 것을 강조했다.

농장의 탁아소, 청년작업반에서는 일꾼들이 당의 육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며,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상임위원장 온천군기초식품공장과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온천연구분소의 실태를 료해하면서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며, 우량한 새 벼품종연구를 다그쳐 인민생활향상과 나라의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언급했다.

해당 단위에서 법무해설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갖고 진행하며, 법무해설자료를 통한 교양의 실효를 높여 대중의 준법의식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온천군인민위원회의 법무사업정형을 알아보면서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는데서 주권기관과 대의원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범준법단위칭호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 상임위원장은 광천닭공장의 설비조립정형을 료해하고 질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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