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방송 노출 무게 아직 감당 못해"...러브콜 고사
채림 "방송 노출 무게 아직 감당 못해"...러브콜 고사
  • 승인 2021.03.01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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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림 인스타그램
사진= 채림 인스타그램

 

채림이 방송계 러브콜에 대해 아직은 이르다는 입장을 취했다. 

채림은 2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선뜻 긍정적 답변을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해서입니다. 제가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잖아요~"라고 썼다.

채림은 "물론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 듯하여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재혼해 아들 이든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그는 최근 사업 구상 중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