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학회에도 1천만 원 기탁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왼쪽)이 최광표 영암교육장(오른쪽)에게 영암군장학회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 제공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영암지역 초·중 6개학교 졸업·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22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는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오는 10일까지 삼호서초등학교, 삼호중앙초등학교, 대불초등학교, 용당초등학교, 삼호서중학교, 삼호중학교 등 6개교에서 3명씩 모두 18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음 달에는 삼호서중학교, 삼호중학교에서 입학생 2명씩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의 일환으로 인근 학교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영암군장학회에 지역 중·고·대학생에게 지급할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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