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2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부르면 오는 똑버스! 똑타로 똑똑하게 타요! ▲기본권리로 누리는 돌봄, 모든 아동이 행복한 경기도 온 마을이 돌봄! 우리아이 365일 늘봄! ▲경기도가 자원순환경제로 가는 길(路) ▲도민의 아이디어와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도민 주도형 경기도 자원봉사 ▲위기를 기회로!, 경기도 맞손 상생 프로젝트 등이다.
국민평가에서는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구성된 일반국민 408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시도에서 제출한 총 34건 중 10건의 대국민 체감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중 경기도가 제출한 2개의 사례인 ‘AI 알고리즘으로 부르면 오는 똑버스! 똑타로 똑똑하게 타요!’와 ‘경기도가 자원순환경제로 가는 길(路)’이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택시와 버스의 장점을 모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를 11개 시군에 도입하고, 통합교통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교통수단과도 연계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취약지역의 불편을 해소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정석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된 것은 주기적인 실적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대도민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표별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