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전날 정찰 풍선이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에 떠 있는 모습. 미 국방부는 사진 속 풍선이 정찰용인지 확인하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 등은 이날 미국 국방부 대변인인 패트릭 라이더 공군 준장이 발송한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라틴아메리카를 통과중인 기구가 있다는 보고를 보고 있다. 현재 우리는 이것이 또다른 정찰풍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 당국은 최근 약 1만8천m 고도에 떠서 미국 본토 영공을 지나고 있는 중국 정찰풍선을 발견했다고 2일 밝힌 바 있다.
이 풍선이 발견된 사실은 지난달 31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됐으며, 2일 CNN 보도로 널리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