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박수홍이 유명 연예인들과 유흥을 즐기는 사진이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지난해 박수홍이 친형과 법정 공방 중에 유흥업소를 다녔다는 주장이 다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아내 김다예와 결혼 후 2세 계획의 소식을 알린 박수홍은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현재 아내 김다예와 결혼 전까지만 해도 큰 취미 중 하나로 클럽을 자주 방문한 사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등에 출연해 동료들과 함께 클럽을 다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바른생활 이미지였던 박수홍의 반전 취미를 즐기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점차 날이 갈수록 누리꾼들은 "나이 먹고 너무 철이 없는 것 같다", "늦바람 들었네", "나이 먹고 주책이다", "꼴 봬기 싫다" 등의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박수홍이 가족 간의 법적 공방 중에 있는 사실이 공개되자 "그동안 클럽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박수홍의 행동들에 전후 사정을 알고 나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라는 과거와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 사건 이후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클럽 취미 생활 당시 미담이 쏟아지기도 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박수홍이 반려묘와의 생활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의 영상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댓글에는 “클럽에서 경호원 알바(아르바이트)하고 있었는데 너무 피곤하고 지칠 때 그저 스쳐가는 인간일 텐데 그걸 캐치하시고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사주셨던 거 아직도 잊지 않았다”며 “박수홍 씨 그때 따뜻한 커피 감사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댓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수홍 클럽 미담까지 속출’, ‘박수홍 클럽에서도 선행’이라는 제목으로 급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박수홍의 클럽 취미로 인한 미담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와 동료들의 노래방 사진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충격적인 연예인 밤문화 실태'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유재석, 김제동, 박수홍, 윤정수 등 남자 연예인들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제동은 유재석과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재석의 어설픈 동작과 김제동의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홍은 진지하게 눈을 감고 노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들 오른쪽에는 다음 노래를 선곡하기 위해 노래방 책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 배를 드러낸 윤정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에 따르면 해당 사진을 찍은 사람은 강호동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사진 속 이날은 강호동의 생일파티를 하는 자리였다고 전해졌지만 정작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강호동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홍 유재석 진짜 건전하다”, “박수홍 완전 웃겨”, “박수홍 지금이랑 똑같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 중인 가운데 친형이 박수홍에게 다소 황당한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2022년 6월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의 친형 A 씨가 경찰에 박수홍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한 사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수홍이 ‘쌤X나이트’ 가방을 구매했는데, A 씨가 이걸 ‘나이트를 가는 박수홍’이라는 증거로 제출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해당 관계자는 “‘나이트’라고 카드 전표에 찍혀 있으니까, 나이트라는 말에 반응한 것”이라며 “(유흥업소에 간 것을) 법인카드로 긁었기 때문에 박수홍도 횡령을 한 게 아니냐는 식의 주장이었습니다. 박수홍이 나이트를 자주 가는 것을 방송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냐고도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수홍은 최근 아내 김다예와의 신혼 보금자리를 공개했으며 현재 반전세로 신혼집에 거주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려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29일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통해 '[다홍 VLOG] 냥택해보니 아빠가 박수홍 삼촌은 장성규'라는 제목의 집들이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직접 촬영한 영상은 방송인 장성규가 초대받아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장성규는 박수홍의 신혼집을 천천히 살펴보며 “집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자, 촬영하고 있던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가 아니다. 반전세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덧붙였습니다.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박수홍의 신혼집이 반전세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그의 재산 관련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은 1990년대 대세 MC로 재치 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으로 활약했습니다. 당시 스케줄이 워낙 많아 엄청난 스케줄을 다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현재도 박수홍은 교양프로그램 등을 넘나들며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송에서 진행을 도맡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박수홍의 회당 출연 수익에 대해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박수홍은 현재 회당 1,000만 원 선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진행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2~3개 이상 항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박수홍의 기본 월 수입은 약 1억 원가량으로 추측했습니다. 덧붙여 방송프로그램 외에도 행사와 광고 촬영까지 더해 그의 1년 연봉은 10억 원은 훌쩍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박수홍은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그가 운영하는 '검은고양이 다홍'의 채널 구독자는 55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로 인한 월 수입은 1,100만 원~2,000만 원 사이로 예상됐습니다.

박수홍은 결혼 이후 방송을 통해 신혼 보금자리를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수홍 부부의 반전세 신혼집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박수홍 부부의 거주 아파트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원에 들어선 '카이저펠리스 클래식'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주상 복합형 주거 시설로 지하 3층~지상 33층, 2개 동 규모로 중소형 평수는 존재하지 않으며 118㎡ 58 가구, 162㎡ 58 가구, 163㎡ 60 가구, 192㎡ 60 가구, 309㎡ 2 가구, 326㎡ 2 가구 등 총 240 가구의 대형평수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수홍 부부가 거주하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은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면적 84㎡는 지난 2016년 8억 1,5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호가는 15억 원~16억 원 수준에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 가격은 8억 5000만~11억 원에 형성돼 있으며 가장 큰 면적인 전용면적 233㎡ 규모의 펜트 하우스는 60억 원에 매매호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수홍이 거주하는 상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의 꼭대기층인 펜트하우스에는 방송인 주병진이 거주해 과거 방송을 통해 비친 바 있습니다.

지난 2018년 1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주병진은 박수홍의 아파트 꼭대기층인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모습을 담은 방송에 비춰 많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살기도 해 당시 화제가 됐습니다.

복층 구조인 주병진의 펜트하우스는 방 5개, 욕실 수 4개에 전면 발코니 포함, 크고 작은 발코니들이 4개나 있어 뛰어난 채광을 자랑했으며, 특히 편백나무 사우나실, 샤워실, 대형 중앙욕조, 메이크업 룸 등을 갖춘 욕실은 감탄사를 쏟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의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지만, 가족과 분쟁 중인 박수홍의 상황 등을 고려해 결혼식 미뤘으며 끝내 지난 2023년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