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올해에도 진행하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통영애(愛) 온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애(愛) 온나』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고 본인의 SNS를 통해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오는 19일까지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공개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통영 여행을 홍보할 수 있는 분들의 신청서를 접수 및 심사하여 6월 23일에 최종 10팀 내외로 선발한다.

본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부로 성료된 1회차에 이어 2회차 참가자로 10팀을 모집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의 여행 및 홍보가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각종 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산대첩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기다리고 있는 통영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낮과 밤을 알차고 다채롭게 즐기며 SNS에서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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