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LG전자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금)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ESG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이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인근 LG전자 베스트샵에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부산, 울산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대구, 제주, 강릉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 있다. 

LG전자의 가전제품 안전교육 참여는 1월 말까지 약 5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2월부터 기존 지역을 비롯해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란 방침이다. 

하이프라자 박내원 대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