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5년 동안 3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말 산업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고 실질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2022년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마사회 사업으로 창출한 일자리 양과 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연간 운영된 60개 과제 중 우수과제 13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 13개는 말 산업 취업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과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운영사업, 고령자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한 자회사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이다.

특히 말 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연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2018년부터 6년 동안 일자리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6261명을 지원해 3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계화 위원장은 “2022년 창출된 일자리는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도 사업에 대한 면밀한 평가로 마사회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