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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생활개선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 열려 외 (4월30일 종합)

 

보은군, 집라인·모노레일·스카이바이크·스카이트레일 등 산림레포츠시설 51일 개장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51일부터 보은군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산림레포츠시설은 속리산 여행의 관문이었던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으로 그동안 수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설이다.

 

군은 지난 226일부터 37일까지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를 모집해 최종 투윈시스템()이 선정돼 5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먼저 집라인8개 코스, 1683m의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동 중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때문에 여느 모노레일과 달리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소나무 숲 위를 자전거를 타고 솔향기를 느끼며 솔향공원을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1.6km 코스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림테마 관광 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가 높다.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로 공중 징검다리, 외줄타기 등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코스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맘대로 나아갈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번지점프나 집라인 등 많은 요소가 있어 상당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다.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개장 전 시설물 탑승 장비 안전 점검, 운영요원 안전교육, 시설 환경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장덕수 소장은 산림레포츠시설이 재개장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인근 속리산국립공원과의 관광자원 협업을 통해 특별한 이색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4 보은대추 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

 

보은군은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명품 보은대추 육성을 위한 ‘2024 보은대추 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은대추 산업 발전 워크숍(이하 워크숍)은 임산물 정책 방향 공유와 참여자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대추 관련 지원 사업 및 정책 방향 수립, 대추재배 기술 교육을 통한 고품질 보은대추 생산, 농가 소득 증대 및 보은대추 명뭄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회장 유재철)가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대추연합회 임원, 대추농가 등 모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특강, 풍년기원제, 유공자 표창, 대추재배 신기술·정보 공유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발전 및 보은대추 산업발전 유공으로 보은군수 표창 서병일 감사, 이성근 이사, 수문대추작목반장 우순환, 건천대추작목반장 이인범, 속리산대추작목반장 김달형 등 5보은군의회의장 표창 양현창 회원, 정일현 회원, 윤종문 회원 등 3명에게 수여했다.

 

아울러 올해 대추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특히, 강의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지방시대를 맞아 산림청과 지자체,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성공적으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지역사례와 국가 숲길 등 지역사회 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를 소개해 산림의 가치 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사례를 확인 할 수 있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

 

강의 후에는 뱃들공원에서 올해 보은대추 풍년을 기원하는풍년기원제를 열어 이날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대추연합회 유재철 회장은 고품질 대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전국 최고의 명품 보은대추 명성 유지와 대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 명품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앞으로도 농가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보은대추 산업 발전 및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생활개선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 열려

 

보은군 수한면생활개선회(회장 유경숙)와 탄부면생활개선회(회장 이선예)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먼저 수한면생활개선회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담근 열무김치 300kg을 면내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같은날 탄부면생활개선회는 4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무와 얼갈이배추 23단으로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수한면생활개선회 유경숙 회장은이번 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탄부면생활개선회 이선예 회장은함께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열무김치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살림 대추골공동체·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 보은군 탄부면 일원에서 환경보전 활동 추진

 

한살림 대추골공동체(대표 이종우)와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센터장 김대중)는 지난 29일 탄부면 상장·임한리 하천 및 도로변 일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살림 대추골공동체 32명의 회원과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 10명의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탄부면 상장리와 임한리 하전과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폐비닐 및 포대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살림 대추골공동체는 대추고을친환경 영농조합과 대추골 한살림 공동체가 통합된 단체로 60의 면적에 벼와 대추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전국 곳곳에 판매하고 있으며,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와 2020년부터 매년 1회 탄부면에서 마을 환경보전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우 대표는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탄부면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와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센터장은 대추골공동체와 2020년부터 벌써 5년째 도농 교류의 일환으로 시작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일 년에 한 번 정도 반드시 탄부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긍영 탄부면장은 매년 탄부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살림 대추골공동체 이종우 대표님과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 김대중 센터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탄부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1()  보은군 동정

 

특이동정 없음

 

보은군 행사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덕동리 / 석화리

2024 범 국민 농촌일손돕기=오전 9시 보은읍 성족리